삼성전자, 삼성전자우 주가 어떤게 더 투자하기 좋을까?

  • -최근 어려운 시장상황에 더해 삼성전자 주가도 문제
  • -초격차, 품질경영이라는 본래 모습으로 돌아가야
  • -삼성전자/삼성전자우 주가에 우려는 이미 반영돼


요즘 시장 상황이 좋지 않습니다. 일단 거래대금도 많이 줄었고요. 호재가 발표되어도 시장에서 반영되는 수급이 중요한데 이게 꼬이는 경우가 많습니다. 어느 투자자든 자기 성향이 단타가 아닌 스윙이든 장기 투자이든 요즘은 단타장으로 가는 게 유리한 상황이라고 생각됩니다. 한편 이런 시장에서는 그나마 단타 장세의 영향을 덜 받으려면 우량한 대기업 종목 투자도 고려하게 되는데요. 주식 투자를 하지 않아도, 어린 애도 들어보는, 주식 초보 시기에 한 번 쯤은 투자해봤을 국민 주식 종목이 있습니다. 바로 삼성전자라는 우리나라 1등 대표기업 종목입니다. 삼성전자 종목은 삼성전자와 삼성전자우(우선주)가 있습니다. 우선주란 기업이 배당을 하거나 기업이 해산할 경우의 잔여재산을 배분 등에서 다른 주식보다 우선적 지위를 가지는 주식을 말합니다. 대개의 경우 의결권이 부여되지 않는데요. 그렇지만 의결권을 주지 않는 대신 보통주보다 높은 배당률을 지급하는 주식을 말합니다. 따라서 우량한 대형주를 투자할 때는 우선주를 전략적으로 매수하는 것을 선호하는 투자자도 있습니다. 배당 성향으로 안정적 수익을 얻으려는 투자스타일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앞서 말씀드렸지만 요즘 시장 상황이 좋지 않기 때문에 국민주 삼성전자 / 삼성전자우 또한 현재 분위기를 보면 큰 기대는 어려운 실정입니다.

초격차 자랑하던 삼성전자 최근 흔들리는 모습

세계 유수 기업의 브랜드 순위나 미래 장래와 관련된 특허 순위 등에서 상위권을 형성하며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기업인 삼성전자가 최근 흔들리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글로벌 스마트폰 판매량 순위가 경쟁사로부터 위협받고 있고, 메모리반도체의 미세공정기술의 경우도 타업체에 비해 초격차를 유지하며 압도적인 기술력을 보여줬지만 갖가지 소모적인 좋지 않은 이슈가 나오면서 다소 걱정이 되는 모습입니다. 가장 최신제품인 갤럭시 S22의 경우도 GOS 강제 성능 제한 논란과 최근 파운드리에서 수율(불량품 비율) 불안 문제, 각종 플랫폼 기업으로의 인재 이탈 등으로 10만 전자를 기대했던 삼성전자, 삼성전자우 주가가 계속 하락하는 지지부진한 모습을 보이며 주주, 국민의 실망감을 안기고 있는 상황인 것 같습니다.

고 이건희 회장이 과거 신경영을 선언하며 ‘마누라, 자식빼고 다 바꿔라’는 일성처럼 강조한 품질경영이 원가절감 논리에 따라 흔들리기도 하는 모습입니다. 물론 개인적으로 원가절감도 글로벌 삼성 기업에게는 어느 정도 필요한 부분이라는 생각이긴 하지만 소비자가 느끼는 제품 만족도와 상충할 수 있는 부분이기 때문에 특히 대응이나 속도론에서 조심해야할 부분인데 다소 아쉬운 대목인 것 같습니다.

무선사업부와 반도체사업부 혁신 필요

과거 스마트폰이 인류에 혁신 제품으로 등장하고 급속도로 해당 산업이 외형적으로 성장해왔고 관련 기업에게는 수익성도 좋았습니다. 그러면서 삼성전자의 양대 축인 무선사업부와 반도체사업부는 삼성이 대한민국 정부예산의 절반을 한해 매출로 올릴만큼의 세계적 기업으로 발돋움 시켰습니다. 삼성이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하던 지난 시간동안은 무선사업부가 주도했지만 주력은 무선과 반도체 양대 축이긴 합니다. 최근에는 비록 스마트폰사업(무선사업부)가 코로나19이후 다소 성장하고 있지만 최근 몇 년은 정체된 상황이었고 반도체사업부가 다시 기업 영업이익의 큰 부분을 담당하고 있는데요. 이러한 반도체에서 삼성전자 / 삼성전자우 주가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혁신이 보이지 않는 상황이기도 합니다.

앞서 말씀드렸듯 메모리반도체는 혁신이 미세공정에서 좌우되는데요. 일단 현재 미세공정이 물리적으로 한계에 직면했다는 문제진단하는 전문가가 많습니다. 그리고 과거 반도체 호황과 불황기 사이의 사이클이 장기 주기였다면 이 주기가 점점 짧아지는 점도 기업의 실적 변동성에 영향을 주면서 시장 상황에 불확실성을 더해주고 있습니다. 이러한 눈에 보이는 직면한 악재도 있지만 삼성전자 기업 내부적으로 최근의 메모리시장 호황에 안주한다는 비판도 있는 것 같습니다. 좋은 시장상황에 안주하는 혁신없는 대기업에 대한 비판은 예전부터 여러 번 언급된 만큼 좀 더 확실한 변화와 대책이 수반되는 과거 삼성전자로의 부활하는 모습을 기대하는 것이 삼성전자 / 삼성전자우 투자자의 간절한 바람일 것입니다.

사실상 삼성전자/삼성전자우 주가에 우려는 이미 반영된 상태

사실 동사 종목의 주가에는 악재나 우려는 이미 반영되었다고 보는 편이 맞는 것 같습니다. 물론 주가가 끝을 모르며 하락하면서 현재 지하로 까지 내려가고 있고 7만원대 매도 물량만 해도 그동안 그렇게 인내하고 물타기하며 버텨 온 주주들의 손절 물량을 포함해 무려 30조에 달한하고도 하지만 너무 우려할 필요는 없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대신 삼성전자가 기술적 혁신과 소비자가 만족하는 적절한 대응, 호전되는 대내외 경제 상황이라는 전제조건이 성립해야 하겠지만요.

현재 1분기 기업 실적이 나쁘지 않다는 점은 당연히 긍정적으로 볼 수 있는 근거라 판단되고요. 갤럭시 스마트폰 GOS 이슈도 실적에는 그다지 큰 악재로 비화하지 않은 것도 다행이고요. 주력 사업인 메모리 반도체 사업 또한 시장에서 가격이 반등하고 경쟁사의 생산문제 이슈도 있고요. 그렇지만 계속 강조드리지만 주주 입장에서는 삼성전자가 얼마나 경영혁신과 변화를 이루어내는지 잘 지켜보며, 더불어 좀 더 시장 상황을 면밀히 파악해 좀 더 기다려볼지 등을 지속적으로 검토해야 하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하고 모두 성공 투자의 길로 가길 진심으로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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