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협력 불가, 미국 반도체 지원법에 맞서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미국 반도체 지원법, 삼성전자와 TSMC 등 대상 기업 선정 과정 논란”

미국의 대통령 조 바이든은 최근 발표한 반도체지원법(CSA)으로 미국 내 반도체 산업을 지원하고 대만 TSMC와 삼성전자 같은 대기업에 지원금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번 지원금의 조건이 매우 까다롭다는 것이 문제입니다. CSA는 중국을 포함한 ‘우려 대상’ 국가에서의 생산과 연구를 상당 부분 제한했습니다. 미 연방 보조금을 받기 위해 기업들은 향후 10년 동안 중국에서의 생산능력을 5% 이상 확장하지 못하며, 중국 내 생산설비 확대에 10만달러 이상을 투자할 수 없게 됩니다.

이번 CSA는 미국의 반도체 산업을 지원하는 중요한 법안으로, 반도체 기업들은 이를 통해 생산 및 연구 인프라의 개선, 새로운 기술 개발, 일자리 창출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번 지원금의 조건은 이전과 달리 중국 내 생산설비 확대를 제한하는 내용을 포함하고 있기 때문에, 이에 대한 우려와 비판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미국 반도체 지원법, 기업들의 고민은 더욱 깊어진다”

특히, 대만 TSMC와 삼성전자 같은 대기업들은 이번 CSA에 대한 지원금 대상이 되는 것이 자명하기 때문에, 미국 정부가 이 기업들로부터 핵심 재무정보와 영업정보를 제출하도록 요구하는 조건이 더욱 중요해졌습니다. 이는 영업기밀 유출 등의 우려가 있어 기업들의 부담이 될 수 있습니다.

한국을 비롯해 대만, 유럽, 그리고 미국 내부에서도 이번 CSA 지원금에 대한 비판과 우려가 제기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미국 정부는 이번 CSA를 중요한 정책으로 꼽고 있으며, 이에 대한 기업들의 고민과 대책이 필요해 보입니다.

출처 : KBS News유튜브채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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